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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

송성헌 2024. 02. 13.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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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조용하던 곳이 오일장이 열려

웅성거린다.

 


장돌림과 단골손님들 간에

이 골 저 골에서 온 손님들 간에

껄껄거리며 이야기를 나눈다.

 


노루 고라니 다니는 비무장지대를

사람들이 쉬는 곳으로 만든다면

외국인도 와서 좀 쉬고 갈 텐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백두산 전망 좋은 능선에다

카페를 열면

 


장사가 잘 될 텐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모르는 사람끼리도

아는 사람끼리도

한바탕 떠든다.

 


고등어 꽁치 청어를 들고

많이 파시라고 인사하고 

먼저 가는 이도 있다.

댓글 1개

문희 2024. 02. 16. 오전 09:54

정말 기다렸던 오일장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미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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