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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길목

박동수 2024. 03. 30.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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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길목


                        글 : 박동수

 

어디까지 오는지 알 수 없는 

봄을 그리워할 뿐

날마다 새로운 바람과 

포근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


그리움과 미움이 엉키는

서러운 외진 곳엔

공약(公約)의 언어만 난무할 뿐 

스쳐 가버리는 봄


기다림의 길목엔 

오늘도 마른 바람만 일렁인다

댓글 4개

박종영 2024. 03. 30. 오전 09:59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거짓말이 되는 선거철 입니다. 황당한 공약이 있는가 하면 가능하여 이로운 공약도 있습니다. 그 기다림의 골목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술렁이고 서민들의 얼굴에 굵은 주름살만 늘어갑니다. 봄이 변덕을 부리며 꽃핌을 훼방 놓고 있습니다. 귀한시 감사드리며 건승하십시오.//

박동수 2024. 03. 30. 오전 10:42

공(公)이 공(空)으로 변하는 세대에 살고 있지요 언제 정의로운 마음으로 살 날이 이 땅에 올지 마음으로 기원으로 하면서 답답함을 떨칠 수 있는 시간이 오지 않으니 우리의 정의롭고 사랑이 가득한 봄은 언제 올까 두려운 마음으로 기원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기를

정채균 2024. 04. 04. 오전 09:05

봄이 오는 길목 꽃 소식이 아닌 공약이 낙화하니 씁쓸한 마음입니다.

박동수 2024. 04. 05. 오후 12:28

동감 입니다. 허술한 능력의 열매가 아닐까 싶네요 잊고 평안히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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