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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김용호

김용호 2024. 07. 16. 오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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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김용호 고향 언덕 빼기 길가 토란 밭 토란잎 끝에 맺힌 투명한 물방울은 반짝이는 아침 햇살 속에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그러나 바람이 살며시 불어 흔들리며 떨어지는 투명한 물방울의 지향성은 감히 물어볼 수 없는 허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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