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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김용호

김용호 2024. 10. 26. 오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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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김용호 산등성이로 구름을 안고 넘어온 바람을 만났습니다. 숨결은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늘의 품안에서 온 건지 바다의 품안에서 온 건지 타향의 품안에서 온 건지 모를 바람 보이지 않는 몸짓으로 내 마음을 흔들고, 있을지도 모르는 뜻밖의 경우를 만들 바람은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결단코 떠날 것입니다.

댓글 2개

강주화 2024. 10. 29. 오전 07:15

너무나도 상큼한 가을바람에 반해서 오늘도 산에 오르렵니다. 찾아준 계절을 만끽하며~~~

문태성 2024. 11. 03. 오후 02:12

바람아 멈추어다오~~! 어디로 가며, 어디서 났는지, 왔다가 가는 인생사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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