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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사랑/선미숙

선미숙 2025. 02. 03. 오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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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사랑 선미숙 참 오래 걸렸다. 이제라도 진짜 사랑을 찾았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잘나지 않았어도, 가진 게 없어도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그 자신감이 좋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내는 밝은 생각이 좋다. 산전수전, 평지풍파 그 속에서 키운 단단한 마음과 넉넉함이 이렇게 고마울 수 없다. 영원한 내편, 헤어지지 않아도 되는 사랑 미숙아, 고맙다. 포기하지 않고 살아줘서! 나는 요즘 나랑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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