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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김용호
끌어안을 수 없는 그림 같은 구름이 허공에 떠돈다.
끌어안을 수 없는 따뜻한 봄바람이 스친다.
끌어안을 수 없는 세월이 머뭇거리지 않고 떠나간다.
다정함이 머문 꼬부랑 고향 길 지나면서
멀리서 들리는 새들의 노래 들으며
민들레꽃 바라보면, 기쁨이 부풀어오를 때
'오늘 참 좋다'고 말하면 정말 좋은 날이다.
댓글 1개
강주화
2025. 02. 23. 오후 12:55
끓어 안을 수 없는 세월, 머뭇거리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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