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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강정숙 2025. 02. 25.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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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강정숙 우유 마지막 한방울까지 쪼옥 마시고 곽은 물로 씻고 햇볕에 잠깐 묶어서 읍사무소에 가면 하얀 화장지로 탈바꿈 되지요 물 마시고 난 플라스틱병 라벨 떼내면 네프론 기계가 꿀꺽 꿀꺽 삼켜버리고 푸른빛 옷 청년 한트럭 싣고 공장으로 갑니다 문학기행 목포를 찾았는데 잔잔한 바다에 고기들이 펄쩍 펄쩍 뛰놀고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은 귓가에 맴도는데 젊은 청년들 집게와 봉지 들고 플로깅 하며 기후위기와 지구를 위해 문화활동을 하네요.

댓글 1개

강주화 2025. 02. 26. 오전 07:30

지구에 살면서 내 몸 아픈 건 금방 아는데... 지구가 아프다고 외쳐도 도무지 모르고 살고 있네요. 플로깅의 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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