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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自問自答) / 박얼서
박얼서 2025. 06. 10.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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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얼서 2025. 06. 10.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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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自問自答) / 박얼서
오랫동안
가슴 깊이 품었던 갈등 그 하나
오늘 문득 내게 대답했네
태어난 모천을 떠나
굽이굽이 강물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었던
기나긴 여정
흘러 흘러
오늘 여기 섰노라고
긍정도 부정도
그게 다
이름 석자 내걸린 나의 삶이었다고
나의 세월이었다고,
댓글 1개
문희
2025. 06. 12. 오전 10:35
충분한 나이에 자문자답(自問自答)을 묵묵히 할 수 있음은 삶의 책임을 다하는 큰 일 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걸어온 여정과 세월이 스스로 추구하던 방향이었다면 대체로 만족스러운 삶이라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더 좋은 환경의 기회가 있었다 하여도 그것은 미지수이고 이미 지나간 선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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