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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정채균 2025. 07. 09. 오후 08:42
160
정채균 2025. 07. 09. 오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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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푸르고 무성히 자라 짓밟히고 뽑혀도
계속 나오는 끈질긴 근성은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
저마다 이름 가졌고 음식과 약초로 쓰임 받지만
잡초라 부르며 푸대접한다
새싹 틔우기 위해 묵묵히 오랜 세월 기다려
따뜻한 봄기운에 일어나
꽃 피워 벌·나비 유혹하고 바람에 날려 흩뿌리니
씨앗은 바위틈 비집어 생명력 뿌리내려 버틴다
물 없는 박토일지라도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하는 강한 자가 진정 지구촌 주인이 아닐까?
댓글 2개
박종영
2025. 07. 10. 오전 11:47
우리나라 땅에서 자란 잡초는 거의 90%가 먹을 수 있는 풀이라고 합니다. 구분을 할 수 없어서 무참히 뽑이지만, 푸대접 받은 개망초도 알고 보면 맛있는 나물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잡초는 강인함이 근본입니다. 모두가 구별해서 잡초를 먹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에 머물다 감사합니다.
정채균
2025. 07. 14. 오후 08:58
가장 흔해 빠진 게 개망초 같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그래도 그 수수한 꽃이 멋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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