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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회 역사문화탐방] 흥선대원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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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운현궁 소장 유물을 10여 차례에 걸쳐 기증받았고 흥선대원군과 운현궁 관련 유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해 서울역사박물관은 현재 8,000여 점의 운현궁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합니다.
●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고종의 즉위부터 재위 40년에 이르기까지 흥선대원군의 생애와 시선을 따라 운현궁에 담긴 역사와 유물을 만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국왕인 고종보다 더 강력한 권위를 지녔던 시절의 노안당, 명성왕후 가례를 치른 노락당, 권력을 내려놓은 뒤 노년을 보낸 이로당 등 운현궁의 공간들을 흥선대원군의 회고로 재구성하여 전시했다고 합니다.
● 노안당은 조선 후기 국왕의 명령보다 강한 권위와 힘을 가졌던 대원위분부가 내려진 정치적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통치제제 정비를 위한 구상을 했고 당파를 초월한 인재를 발굴하였습니다.
● 또한 노안당은 흥선대원군이 집권과 실각을 반복하던 시기에 묵란 제작에 전념하며 재집권을 도모하던 예술적 공간이기도 합니다. 추사 김정희에게 서화를 익힌 흥선대원군은 30대에 이미 예서와 묵란은 조선 제일이라고 알려졌습니다.
● 실각이후 노안당에서 자신의 정치적 상황을 표현하는 노근란, 석란 등 개성 넘치는 화풍을 이루었습니다.
● 노락당은 명성황후가 궁중 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가례를 치른 의례 공간입니다. 고종괴 명성황후의 가례는 역대 국왕과 같은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규모는 가장 성대했습니다.
● 특히 운현궁에서 친영례(왕이 왕비를 모시고 가는 의식)를 마치고 환궁하는 행렬에는 총 2,430 명의 인원과 690여 필의 말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 이번 전시에서는 고종명성가례도감의궤를 통해 가례절차와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이로당은 권력을 놓은 대원군과 부대부인의 노년 모습이 담긴 장소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송수구장십첩병풍>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 이 병풍은 이재면이 회혼을 맞이한 아버지, 흥선대원군 부부의 장수를 비는 것으로 비단에 싸서 흥선대원군 부부에게 올린 것으로 전해지며 알려지지 않은 당시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합니다.
봉원사대방(염불당) ㅡ 아소정 별장 일부를 옮겨 지었다 합니다.
● 조선에는 4명의 대원군이 있었으나 생전에 대원군이 된 이는 흥선대원군이 유일합니다.
● 덕흥대원군 : 조선 14대 선조의 아버지, 생전에 덕흥군이었으나 아들 선조가 즉위하고 조선 최초의 대원군이 됨
● 정원대원군 : 조선 16대 인조의 아버지, 생전에 정원군이었으나 아들 인조가 인조반정으로 즉위하고 정원대원군에 추존되었다가 후에 원종으로 추존됨
● 전계대원군 : 조선 25대 철종의 아버지, 생전에 일반 종친으로 작위가 없었으나 아들 철종이 즉위하여 전계군으로 먼저 추존하고 다시 전계대원군으로 추존됨
흥선대원군 : 조선 26대 고종의 아버지, 생전엔 일반 종친 흥선군을 받고 아들 고종이 즉위하고 흥선대원군으로 추존되어 조선의 마지막 대원군이자 생전에 대원군이 된 유일한 인물. 사후에 손자 순종이 흥선헌의대원왕으로 추존함
● 고종이 12살에 왕이되자 왕실의 최고 어른인 대왕대비(신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게 되고 신정왕후는 흥선대원군에게 모든 정치를 위임하면서 여러 대신들에게 대원군의 지휘를 받으라고 합니다.
● 당시는 안동 김씨 세력이 왕보다 더한 권력을 가지고 있어서 흥선대원군은 왕실의 위엄을 높히고자 임진왜란으로 불타 270여 년 동안 폐허로 남아있었던 경복궁을 다시 짓습니다.
● 신정왕후가 10만냥의 내탕금을 냈음에도 턱없이 부족한 자금을 당백전이라는 당시 사용하던 상평통보의 100배나 되는 고액화폐를 발행하여 원납전이라는 명목의 기부금을 걷습니다.
●고액화폐 발행으로 물가는 치솟고 백성들은 살기 어렵게 된 가운데 경복궁 근정전을 지어 고종이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거처를 올기고 경복궁 중건사업은 마무리됩니다
● 경복궁 중건사업으로 백성들의 원망을 듣기는 했지만, 흥선대원군의 모든 정책이 다 그랬던 것은 아니어서 안동 김씨를 몰아내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는 업적도 남겼습니다.
● 앙반에게는 걷지 않았던 군포를 양반과 백성 모두에게 거두는 호포제를 실시하는가 하면 봄철이나 훙년에 식량을 빌려주는 사창도 설치하였습니다.
● 흥선대원군은 자신이 꿈꾸어 온 강한 왕권의 조선을 만들어 가는데 12살 고종이 22살이 되면서 아버지가 자기를 대신해 주기를 원하지 않아 흥선대원군은 역사의 뒷편으로 물러나게 됩니다.
● 흥선 대원군 이하응은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대군의 8대손으로 따지고 보면 왕권과 그리 가깝지 않았으나 그의 아버지 남연군이 정조대왕의 형제인 은신군의 양자로 들어감으로 영조로부터 이어지는 왕가의 가계에 편입됩니다.
● 순종, 헌종, 철종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철종이 후사가 없자 가까운 왕족들은 모두 왕이 될 가능성이 있어 안동김씨 세도가들의 견제를 받는 운명이었습니다.
● 세도가들은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까봐 조금만 왕의 자질이 있어도 역모 혐의를 씌워 죽이거나 귀양을 보냈지요.
● 그때 흥선대원군이 선택한 것은 파락호 행세를 하는 것, 야심없는 건달을 자처하고 상갓집 개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세조가들의 눈을 피해 조대비와 연줄을 대면서 소리없이 기반을 닦고 있었습니다.
● 철종이 붕어하자 조대비는 이하응과 약속대로 이하응 둘째 아들, 명복을 철종의 후사로 지명합니다.
● 조대비로부터 전권을 받은 흥선대원군은 세도정치의 고리를 끊고 당파를 초월하여 인재를 등용했으며 조세도피처로 악용되고 있었던 서원을 사액서원 47개만 빼놓고 모두 철폐했습니다.
● 관리들의 부정을 막고 민생에 힘써 국고가 회복되어 백성들의 부담은 줄어들게 되지요. 흥선대원군의 평가가 갈리는 것은 정책은 나쁘지 않았으나 시대의 흐름을 잘 읽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 서구 사상이 왕권중심의 사회를 교란시킬것을 두려워하여 천주교를 박해하였고 쇄국정책을 펴 국제관계에서 스스로 고립되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일 기회를 놓쳤다는 오점을 남기게 됩니다.
<흥선대원군의 별장 아소정>
● 고종이 장성하여 왕의 자리를 찾으려 할 때 깨끗하게 물러나지 못하여 며느리인 명성황후와도 정치적인 알륵이 있었고 청군에 힘을 빌린 며느리에 의해 운현궁에서 유폐생활을 하던 중, 아끼던 손자 준용마저 유배를 가게되자 분기탱천하여 도성을 떠나려다 제지당하여 대원군의 별장 <아소정>에 머물게 됩니다.
● 자기 손으로 낙점한 며느리에게서 받은 설움을 대원군의 별장에서 삭이면서 <내가 나를 비웃는다>는 뜻으로 별장 이름을 <아소정>으로 짓습니다.
● 늙고 병든 대원군 이하응은 <아소정>에서 부인 민씨의 죽음을 맞고 자신 또한 <아소정>에서 스스로를 비웃으며 쓸쓸히 생을 마감합니다.
● 대원군의 그 별장은 마포에 있습니다. 지금은 비빔냉면으로 유명한 <아소정>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흥선대원군의 별장을 들여다 볼 생각입니다.
● 공덕역 부근에는 \"을밀대에선 물냉면을 먹어야 하고 아소정에서는 비빔냉면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떠 돌만큼 을밀대와 아소정이 쌍벽을 이루면서 냉면메니아를 불러 들이고 있습니디. 아소정의 냉면을 접할 때가 있을것입니다.
+2윌 7일(수) 오전 9시50분
+서울역사박물관 1층로비
+도슨트해설 : 오전 10시 시작
+회비 : 5,000원
● 서울역사박물관 위치
http://m.museum.seoul.kr/m/infoMuseum/guideMap.jsp
오시는길 | 서울역사박물관 모바일
m.museum.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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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강춘희님 권성연님 권춘자님 김보미님 김영화님 김창옥님 문선리님 안종순님 유길자님 이계화님 이귀옥님 이철숙님 장봉례님 최금식님 최복수님 최안순님 황혜선1님 황혜선님2 신청하셨습니다.
역사문화탐방은 주중 2번, 주말 1번 운영됩니다 자주 만나다보니 밴드가 활성화 되었고 싸이트공지 전에 밴드에서 먼저 얘기됩니다. 한 달 세번 탐방에 번개도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 싸이트 공지하는 날은 룰로 정해저 있는데 한달에 세번은 기본이고 수시로 있는 번개모임을 행사 임박해서 공지하여 진행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밴드에서 미리 얘기되고 어떤 행사는 밴드에서 마감되기도 합니다. 싸이트 공지후에 진행하면 좋을 일이지만 어려움이 많아 밴드에서 미리 얘기되는점,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밴드에 관심있는 분은 본 글에 있는 초대장 누르고 들어 오세요. 언제든지, 누구든 다 환영합니다. 들어 오세요.
'사색의향기 - 역사문화탐방' 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https://band.us/n/a2a9wek9k5Q5w From 김혜련 이사/역사문화탐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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