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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사색의향기 2013. 05. 30.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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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동으로 마음이 심하게 꿈틀거릴 때
눈물이 나옴을 나이 들어 이제야 알았습니다.
예전에는 눈이 눈물을 흘리는 줄 알았죠.
요즘은 신경이 굳어 감동 할 일이 없으니
눈물도 남의 일이 되었습니다.
눈물은 이슬보다 진한 마음의 증류수입니다.'
어느 분의 댓글을 읽으며 눈물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눈물만큼 아픈 것도 없지만
눈물만큼 가슴을 녹이는 달달한 것도 없지요.
눈물이 무기라는 말은 그래서 생긴 듯합니다.
그렇다면 눈물을 다음처럼 정의해봄은 어떨까요.
이름 모를 별에서
소리 없이 성호를 그으며 내려오는
별똥별일까
아니면
맑은 옷자락 끌며 살며시 굴러 떨어지는
구슬일까
아름답고 영롱할수록 가슴은 아프고 저린 법
알알이 꿸 수는 없지만
손등으로 흘려보낸 뒤에야
마음으로 새기는 보석
- 최선옥 시인

댓글 32개

김종구 2013. 05. 31. 오전 08:44

눈물에도 표현하기에 따라 좋은 의미가 많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이종원 2013. 05. 31. 오전 08:58

눈물도 아름다운표현이 되는군요 슬프기만한줄 알았어요

현덕재 2013. 05. 31. 오전 09:0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옥경 2013. 05. 31. 오전 09:08

가슴속 깊은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눈물은 그 성분부터가 다르다고 하네요 손등으로 흘려보내고 난 뒤에야 마음으로 새기는 보석... 이런 보석들이 내 마음에 그득 찼으면 좋겠네요~~

김성호 2013. 05. 31. 오전 09:14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3. 05. 31. 오전 09:51

사회가 점점 감성이 메말라 가는것 같네요.

송봉석 2013. 05. 31. 오전 10:26

기뻐서 울고,슬퍼서 울고 눈물은 감정의 씨앗인가봐요 손등으로 흠치는 눈물속엔 이심전심이 흐르니까요.

송봉석 2013. 05. 31. 오전 10:27

기뻐서 울고,슬퍼서 울고 눈물은 감정의 씨앗인가봐요 손등으로 흠치는 눈물속엔 이심전심이 흐르니까요.

김광수 2013. 05. 31. 오전 11:18

희로애락은 마음에서 온다고하지요, 마음의 감동은 눈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물론 물리적인 환경에의거 흘리는 눈물도 있지만 눈물의 의미는 다양하다 할것입니다.

왕명자 2013. 05. 31. 오전 11:23

눈물은 아름다움인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이 오관을 통하여 느낀 감동으로 흘려지는 액체.... 그 감동이 농축되여 눈물로 나올때... 귀한 선물아닐까요^^

백성동 2013. 05. 31. 오후 12:51

폴님 ..어디서 본 댓글이라 놀랍고 반갑네요..성호를 그으며 내려오는 별똥별 옷자락에 굴러 떨어지는 구슬 손등으로...감동입니다 많이 울어서 보석상 차릴랍니다...

김진광 2013. 05. 31. 오후 01:27

나이가 들어서인지 지난번 공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박소연 2013. 05. 31. 오후 01:30

잘 읽고 갑니다.

서용칠 2013. 05. 31. 오후 10:21

눈물은 약간의 염분이있을뿐이라하지만 바닷물과는 다르다 바닷물은 눈물이없는 약간의 소금기가있는 물이다 그러나 눈물속의 소금기는 가슴에 간을주어 썩지않는 구실을하고 강열한 태양에도 마지막까지남은 하얀 결정체는 찔레꽃되여 가슴을아리게한다

서용칠 2013. 05. 31. 오후 10:52

눈물은 약간의 염분이있을뿐이라하지만 바닷물과는 다르다 바닷물은 눈물이없는 약간의 소금기가있는 물이다 그러나 눈물속의 소금기는 가슴에 간을주어 썩지않는 구실을하고 강열한 태양에도 마지막까지남은 하얀 결정체는 찔레꽃되여 가슴을아리게한다

우재정 2013. 06. 01. 오후 07:46

선생님의 글을 읽다보면 가슴이 물클 해 집니다. 전화통화가 잘 안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을 빕니다.

장호찬 2013. 06. 01. 오후 11:12

마음에 새겨야할 좋은글 고맙습니다

박종영 2013. 06. 02. 오전 12:42

마음으로 새기는 보석, 과연 눈물입니다. 감사합니다. 잘읽고 갑니다.

최선옥 2013. 06. 02. 오전 10:00

선생님, 평안하신지요.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소식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황수용 2013. 06. 04. 오후 02:17

눈물! 아마 자신을 변화시킬 수 이쓴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은주 2013. 06. 05. 오전 08:32

눈물은 치유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요

김성근 2013. 06. 05. 오후 05: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송지오 2013. 07. 14. 오전 08:04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이봉철 2014. 11. 26. 오전 08:27

이름 모를눈물

저녁놀 2017. 06. 12. 오전 11:09

아름답고 영롱할 수 록 가슴은 아프고 저린법

서윤 2018. 03. 13. 오후 04:16

눈물이 무기라는 말은 그래서 생긴 듯합니다. 그렇다면 눈물을 다음처럼 정의해봄은 어떨까요.

림 2018. 03. 15. 오전 10:11

눈물도 남의 일이 되었습니다. 눈물은 이슬보다 진한 마음의 증류수입니다.'

김산우 2018. 06. 24. 오후 03:28

이름 모를 별에서 소리 없이 성호를 그으며 내려오는 별똥별일까

종 2018. 11. 15. 오전 11:41

이름 모를 별에서 소리 없이 성호를 그으며 내려오는

자영 2018. 11. 23. 오후 12:00

눈물이 무기라는 말은 그래서 생긴 듯합니다. 그렇다면 눈물을 다음처럼 정의해봄은 어떨까요

국 2018. 11. 23. 오후 12:11

눈물만큼 아픈 것도 없지만 눈물만큼 가슴을 녹이는 달달한 것도 없지요.

김국환 2019. 01. 10. 오전 11:37

눈물은 이슬보다 진한 마음의 증류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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