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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사색의향기 2015. 06. 16. 오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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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 지치과의 두해살이풀로 온몸에 작은 털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털이 있으며

4~6월에 가는 줄기 끝에 밝은 청자색 꽃이 핀다. 돌돌 말린 꽃타래가 풀리듯 차례대로 핀다.



꽃마리의 말
 
녹음 짙은 숲길에서
꽃마리 작은 꽃을 만났습니다.
 
한 방울 푸른 눈물 같은
눈물 마른 자리
미처 떼지 못한 눈꼽처럼 작은
그 꽃 앞에 무릎 꿇을 때
꽃마리 꽃의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에 작은 꽃은 없단다
 
내가 작은 게 아니라
네가 너무 멀리 있는 거야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30개

이춘영 2015. 06. 17. 오전 01:42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 못보는 것은 아닙니다 . 기억이 상실될때 , 반대편의 나라 어딘가에서 나로 살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기억 할수 있습니다 .

신윤호 2015. 06. 17. 오전 07:18

정성담긴 꽃마리말 잘 보았습니다 너무 멀리잊지 말라는 말 잘 알아습니다

이봉철 2015. 06. 17. 오전 08:51

꽃이 좋아 오늘도 그꽃을 보았네

허남필 2015. 06. 17. 오전 08:56

작은 것이 아니라 너무 멀리 있기에 작아보이는 것이다......? 소중한 가치는 가까이 다가섰을 때 더욱 값지고 커다란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작은 아픔도 가까이 다가서서 바라보면 큰 아픔...!

안성훈 2015. 06. 17. 오전 09:10

꽃이 너무 청초롱하니 아름다워요 꽃을 바라보면 아련한 추억이 떠오를 듯 싶어요

김진광 2015. 06. 17. 오전 09:25

꽃 이름이 이쁘네

한륙전자주식회사 2015. 06. 17. 오전 09:36

안녕하세요.... 계속

한륙전자주식회사 2015. 06. 17. 오전 09:36

안녕하세요.... 계속

이철수 2015. 06. 17. 오전 09:50

내가 작은 게 아니라 네가 너무 멀리 있는 거야 그러내요. 우리들 마음이 너무 멀리있어 일일생활권에 사는 인연있는 사람들이 너무 작게 너무 멀리 있는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유은주 2015. 06. 17. 오전 09:55

이름도 이쁜 꽃마리... 조그맣고 여린 꽃잎이 전하는 말이 무얼까요... 멀리 있다고 너무 섭섭해하지마세요. 때가 익으면 만나겠지요....

박종영 2015. 06. 17. 오전 10:54

작은 꽃의 천국 꽃마리가 싱싱하게 마음을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15. 06. 17. 오전 11:06

예쁘네요.

김광수 2015. 06. 17. 오후 12:36

꽃마리의 작은 꽃의 속삭임일 들었지요, 분명히 작은 꽃인데 작다고 말하면 그렇지 않다고 항변하는 모습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이 그러하듯 칭찬이나 아름다운 말을 하면 좋아하는 가 봅니다.

업타운걸 2015. 06. 17. 오후 12:52

사색의 향기때문에 별꽃을 다 알게되네요. 고맙습니다.

채성옥 2015. 06. 17. 오후 12:52

백승훈시인님의 이름이 \"꽃미남\" 이신게 정말 이해가 됩니다. 작은 꽃에게서도 꽃의 이야기를 듣고 전해주시는 감성이 대단하십니다. 세상에 작은 꽃이 없듯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도 없지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귀한 시 감사합니다.

정창훈 2015. 06. 17. 오후 03:29

꽃마리라 작고 귀여운 꽃이네요...처음 듣지만...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 꽃이네요...세상에 작은 꽃은 없단다는 말이 참 맘에 닿네요...고맙습니다^^*

정창훈 2015. 06. 17. 오후 03:41

여전히 로그인이 아니되네요...회원 확인도 되고 비밀번호도 받고 했는 데...왜 안되는거죠?답답하네요...이메일 인증은 이미 되어 있고요..

사색의향기 2015. 06. 17. 오후 04:20

사무실로 전화주시거나 비밀글로 이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확인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산 2015. 06. 17. 오후 08:23

하향 꽃잎의 청순한 모습입니다.

저녁놀 2015. 06. 17. 오후 08:52

작아서 멀리 보이는 꽃마리 이구나.

송금옥 2015. 06. 18. 오후 05:43

향기메일 보내주실수있나요? keumok55@daum.net

서영습 2015. 06. 19. 오전 10:48

.... 네가 작은 게 아니라 내가 너무 멀리 있는 거야~ 세상에 작은 꽃은 없단다..... 본디 나는 ...?

겨울산 2015. 08. 23. 오전 07:29

작은 다섯장의 꽃잎에 노란 꽃수술 흰눈같은 마음을 기억 할 수 있을런지

윤 2018. 06. 15. 오후 06:53

내가 작은 게 아니라 네가 너무 멀리 있는 거야

림 2018. 06. 17. 오후 12:04

그 꽃 앞에 무릎 꿇을 때 꽃마리 꽃의 말을 들었습니다

국 2018. 09. 07. 오전 09:31

한 방울 푸른 눈물 같은 눈물 마른 자리

자영 2018. 09. 07. 오전 09:44

눈물 마른 자리 미처 떼지 못한 눈꼽처럼 작은

김산우 2018. 09. 11. 오전 10:07

미처 떼지 못한 눈꼽처럼 작은 그 꽃 앞에 무릎 꿇을 때

종 2019. 01. 26. 오전 09:59

녹음 짙은 숲길에서 꽃마리 작은 꽃을 만났습니다.

김국환 2020. 01. 08. 오후 12:27

세상에 작은 꽃은 없단다. 내가 작은 게 아니라 네가 너무 멀리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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