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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배에 관한
삼안 2004. 10. 08. 오전 12:00
8589
삼안 2004. 10. 08. 오전 12:00
8589
종이배에 관한 /
혹,
땡볕아래 부지런히도 갖고 놀던 종이배
모래 언덕도 넘고
그네도 뛰어보고
아이의 손에 끌려 길게도 이어진 길
모래로 지은 성에 닻을 내리고
헤진 틈으로 비집으며 들어서는 모래
모래의 승선에 졸린 눈 부비며
엄마
오라
인냐
갈게
그러다 엄마 손잡고 집에 가버리면
종이배는 홀로 바다를 거닐다가
달빛에 그만 눈을 감고
댓글 1개
운영자
2004. 10. 11. 오전 12:00
요즘 아이들에게 종이배를 만들어 주면 사실 띄울 시내나 개천이 주위에 없네요.... 예전 항상 친구들과 같이 놀던 맑은 물의 흐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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