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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김현지 2005. 01. 25. 오전 12:00
8241
김현지 2005. 01. 25. 오전 12:00
8241
벽
김 현 지
마주 보고 서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돌아 서서 기대면
이리 편안합니다
우리가 서로 바라 볼 때에나
돌아 서 있을 때
누군가를 아늑케하고
때로는 절망케하는
누구의 어떠한 벽이되어
우리는 살고 있을까요
온전히 한 마음 다 기대어도 좋을
그런 벽이라면 더욱 견고히
높고 두텁게 쌓아 좋을것입니다만
허물어야할 벽 더 높이 쌓기도하고
쌓아야할 벽 허물기도하면서
네탓이다
네탓이다고만 소리쳐대는
벽과 벽 사이의 그림자에게나
낡고 허술한 싸리울에조차
우리는 왜 이리도 늘
기대고만 싶어질까요.
김 현 지
마주 보고 서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돌아 서서 기대면
이리 편안합니다
우리가 서로 바라 볼 때에나
돌아 서 있을 때
누군가를 아늑케하고
때로는 절망케하는
누구의 어떠한 벽이되어
우리는 살고 있을까요
온전히 한 마음 다 기대어도 좋을
그런 벽이라면 더욱 견고히
높고 두텁게 쌓아 좋을것입니다만
허물어야할 벽 더 높이 쌓기도하고
쌓아야할 벽 허물기도하면서
네탓이다
네탓이다고만 소리쳐대는
벽과 벽 사이의 그림자에게나
낡고 허술한 싸리울에조차
우리는 왜 이리도 늘
기대고만 싶어질까요.
댓글 2개
목살만네근
2005. 01. 25. 오전 12:00
현지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로 만나는 첫만남이군요. 앞으로 자주 뵙기를 기대 합니다^^
운영자
2005. 01. 25. 오전 12:00
그렇군요. 현기가 가득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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