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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아무도 다 알지 못하는
김현지 2005. 01. 31. 오전 12:00
8416
김현지 2005. 01. 31. 오전 12:00
8416
우리들 아무도 다 알지 못하는
별이 갖고 싶은 사람들끼리
개울가에 나 앉아
물소리로 흐르는 별의 말들을 헤어 보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외롭고 아득한지를
지금은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새가 되어 날아 갈
산 너머 하늘도 알지 못하고
별이 있는 그 높이도 알지 못하지만
새가 되고 싶은 사람들끼리
개울가에 나 앉아
별이 드리운 물소리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우리들 아무도
새가 된 이들의 고독을
다 모르기 때문입니다.
별이 갖고 싶은 사람들끼리
개울가에 나 앉아
물소리로 흐르는 별의 말들을 헤어 보지만
그 마음이 얼마나 외롭고 아득한지를
지금은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새가 되어 날아 갈
산 너머 하늘도 알지 못하고
별이 있는 그 높이도 알지 못하지만
새가 되고 싶은 사람들끼리
개울가에 나 앉아
별이 드리운 물소리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우리들 아무도
새가 된 이들의 고독을
다 모르기 때문입니다.
댓글 1개
운영자
2005. 01. 31. 오전 12:00
별의 마음과 새의 노래를 갖고 싶어하는 것은 끝없는 소유에 대한 이기적인 욕심때문이라는 개인적 생각도 드네요. 또다른 깨달음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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