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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김현지 2005. 02. 24.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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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김 현 지
손님이 찾아왔다
오래전에 다녀갔던
보라색 옷의
그 손님
털 북숭이 손 내밀고
오늘
다시
내게로 왔다
하루종일
문턱에 주저 앉아
내가 웃으면
그도 웃고
내가 울면
그도 우는
자
    살
         
          의 
 
                유
                       혹...........

댓글 1개

화성인 2005. 03. 29. 오전 12:00

오.. 이런. 발랄하면서도 섬뜩한 느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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