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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한적 한 카페에서 ◆
꿈꾸는어린왕자 2005. 06. 19. 오전 12:00
7407
꿈꾸는어린왕자 2005. 06. 19. 오전 12:00
7407
◆ 어느 한적 한 카페에서 ◆
헤이즐럿 한 잔을 시켰다.
그리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몽한지경에 빠져 이름 모를
추억찾기를 시작해본다.
아주 오래된 듯한 기억,
그 속에 담겨있는 삶의 모습들,
끝없이 되뇌이고 되뇌여,
내가 생각했던 행복감,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 할
기분 좋은상상 나 혼자만이
즐길 수 있는 시간,
끝없이 빠져 들고, 빠져들어,
질흑 같은 어둠속 창 밖 풍경과는 상관없이
내 머릿속 하얀 풍경을 만들어 본다.
그리고, 사랑했던 시간 속에서
지금 내가 가진 쓸쓸함을 달래어
내 한쪽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어본다.
사랑은 지나간 시간속에 묻혀 있어도
생각만으로도 언제나 행복할 수 있는
존재... 나는 잠시 기억속의 행복,
그 속에서 머물러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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