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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임표에 대하여
김민규 2005. 11. 24. 오전 12:00
7429
김민규 2005. 11. 24.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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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임표에 대하여 며칠 전 TV를 보면서 뉴스내용의 일부와 기자들의 보도내용이 자막처리 되는 글들을 보면서 각 방송사마다 자막처리 되는 방법과 표기가 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방송사의 자막처리를 확인하기 위해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며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였다. 뉴스나 정규 프로그램이 아닌 오락프로그램의 자막처리에는 웃음마저 나왔지만 웃음을 참고 자세하게 확인하였다. MBC, KBS, SBS의 자막처리가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말 줄임표(줄임표)를 보면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다. 모사는 줄임표를 ... 마침표 세 개만 찍었고, 모사는 중간점 … 세 개만 찍었다. 또 모사는 …. 중간점 세 개와 마침표를 찍었고, 모사는 ……. 중간점 여섯 개와 마침표를 찍었다. 너무나 통일되지 않는구나 생각하며 나는 우리 출판의 형태는 어떠한지 알고 싶어졌고, 인근 서점에서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 서점에서 많은 책과 월간지, 잡지들을 확인한 결과 역시 출판사와 작가, 원고 교정을 보는 사람에 따라 줄임표는 방송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국어의 어문규정의 줄임표는 ‘…….’ 중간점 여섯 개와 마침표를 찍는 것으로 되어있다. 줄임표를 쓰더라도 문장의 끝에는 반드시 마침표를 찍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줄임표의 앞뒤는 띄우지 말고 붙여 써야한다. 물론 글쓰기는 정답이 없지만 더 좋은 표현이나 더 이해하기 쉬운 표현은 있다. 그러나 국민을 대표하는 방송사와 출판사에는 적어도 한국어 규정은 지켜 독자나 시청자,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 통일된 우리말의 표기법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을 가지며 서점을 빠져나왔다. ‘줄임표(……)'는 할 말을 줄였을 때나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씁니다. 현재 어문 규정에서 제시하는 줄임표는 가운뎃점을 여섯 개(……)를 찍는 표기를 바른 쓰임으로 봅니다. 우리가 흔히 가운뎃점을 세 개만 찍는다든지 온점을 세 개나 여섯 개 찍는 등 다양하게 쓰는 것은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널리 퍼진 잘못된 표기법이다. 따라서 줄임표를 쓸 때는 어문규정에 있는 대로 가운뎃점 여섯 개로 표기해야 바릅니다. 한글맞춤법 어문규정의 문장부호법, 줄임표는 아래와 같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줄임표(……) (1) 할 말을 줄였을 때에 쓴다. '어디 나하고 한번…….' 하고 철수가 나섰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에 쓴다. '빨리 말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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