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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에

박종영 2006. 05. 29.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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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端午)날에
내 누님 창포물에 몸 씻고
수리취 비녀 삼단 검은머리에 꼽아
일곱 무지개 색동옷 입었으니
선녀 가슴 강물로 넘치겠네
누구에게 망설일까
앵두입술 사르르
수리 떡 꿀맛일 때
오월 노랑창포 쟁반에 담아 이고
어느 임 유혹으로 휘날리는가
글/박종영 * 영상/和敬 사진작가 님

music * Big Bi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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