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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정남식 2006. 11. 04. 오후 10:11
5431
정남식 2006. 11. 04. 오후 10:11
5431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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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한 바람타고
잠시 머물다 저무는 10월은
녹음에 수놓은
노을 같은 고운 매무새
산불처럼 번져가니
그 아름다운 치장
밤 지나 더 화려하다 하나
고독한 여정에 잠시 동행 했을 뿐
꿈인 듯 지나가고 말 것을
국화꽃 피운 미풍도
차가운 별빛 밤새 비추니
서릿발 세운 칼 바람인 것을
그 흔적
그 상처
곱다 하는구나
06.10.15
가야 산에서
댓글 1개
김경식
2006. 11. 05. 오전 09:01
단풍이 절정입니다. 우리들 일생에 이런 계절 몇 번이나 맞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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