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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아끼세요...

꿈꾸는어린왕자 2007. 03. 15.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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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아끼세요...
 
 
금요철야 예배...
내가 생활의 일부분으로 챙기는 일상이다.
 
금요철야 예배...
많은 상처들과 아픔들,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어느 노 권사님의 기도소리가 들려
자세히 듣고 보니,
젊은 청년들을 위해서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기도로 하셨다.
 
\"하나님, 우리 젊은 청년들 세월을 아끼게 해주세요.\"
 
찡한 가슴이 밀려오고,
노 권사님의 떨리는 목소리에 집중을 하게되었다.
 
살면서 느끼셨을 법한 일들,
또는 억울하거나,
행복하기만을 바렜던 시간들,
바람처럼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들,
아이였던 자식에 대한 그리움들,
그런 아련함이 느껴졌다.
 
\"하나님, 세월을 아끼게 해주세요... 꼭...\"
 
노 권사님의 말씀과 기도속의 이야기,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 마음 씀씀이가 고맙게 느껴진다.
 
내가 아프하던 일들에 대한
회상과 회환,
그것을 통해서 젊은 세대들에게
주고 싶은,
한 가지,
그 간절함이 노 권사님 기도 속에서
이야기되고,
기도가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세월을 아끼세요...\"

댓글 4개

유민자 2007. 03. 15. 오전 06:50

\"세월을 아끼세요....\" 간절한 기도소리가 제 귓바퀴속으로 맴돌고 있는 듯 느껴져요. 한 마디 응집된 언어가 새벽고요속에서 가슴깊은 곳으로 흘러내려요. '다양한 그릇의 삶의 모습'에 '시간을 자잘하게 쪼개어 다듬어보는 아름다움'이 있군요. 그것도, 내가 아닌 세상을 배려하는 철야기도속에... 저는 꿈꾸는 어린왕자님이 전하는 지혜소리에 잠시 마음이 정신을 팔은듯 지금의 제 자리를 두드려 보는걸요. 참마음으로 감사인사드려요.

포아풀 2007. 03. 15. 오전 09:35

사람들은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진장한 것처럼 행동한다는 말처럼 '세월을 아끼세요'라는 짧은 구절에 든 가르침을 오늘 배워보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김경건 2007. 03. 16. 오전 01:21

두분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옥경 2007. 03. 16. 오전 08:48

정말 세월을 많이 살아온 분 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인 것 같네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 젊음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노권사님 만큼 세월을 살진 않았지만 지나간 세월을 더듬어 보면 정말 귀했던 많은 시간들을 너무나도 가벼이 여겨 낭비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이라도 남은 시간... 내가 먼저 모범이 되어 무엇이든 아끼는 것을.. 물질보다 시간이... 미래의 이루어내야할 꿈으로 가는 과정인 시간이 금인 것을... 청춘이란 황금기가 소중하게 여겨 지도록 어른인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될텐데... 쉽지 않은 일이기에 해야겠지요. 귀한 말씀으로 다시금 마음 다잡는 하루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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