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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민 2007. 04. 25.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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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창공을 비상하는 새들은

좁은 둥지를 원망하지 않고

태초부터 흐르던 낙동강물은

오늘도 금바다(金海)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더 힘든 사람이 있고

네가 아무리 잘나도

더 잘난 사람이 있는 법입니다.


혼자 기쁠 때

나만 슬플 때

너만 배부를 때보다

나의 기쁨을 당신에게 나눠주고

그대의 슬픔을 함께 들어주며

다 함께 즐거운 우리가 있을 때

행복은 갑절이 됩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오고

세월은 우리를 가게 하지만

내가 없어도

당신이 없어도

우리는

흐르는 물처럼
세월의 끝까지 거침없이 
영원히 함께 흐릅니다.


댓글 6개

포아풀 2007. 04. 25. 오후 10:37

내 하나 없어도, 너 하나 없어도 세상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흘러가지요. 그러나 우리가 세상의 일원이 되어 살아가는 동안 부대끼더라도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지요. 그게 살아가는 의미겠지요. 좋은 말씀입니다.

이옥경 2007. 04. 25. 오후 11:2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고, 태초에 있던 것 들은 여전히 세월의 끝 영원까지 존재할 것이고, 잠깐의 시간에 잠시 들른 이세상, 그리 잘났을 것도 그리 못났을 것도 없는 인생살이 웃음으로 함께 어우러져 어깨를 겨루고 목놓아 한바탕 쏟아내는 우리의 아우성이 저 하늘 별빛으로 영원히 아름답게 반짝였으면 합니다.

이호서 2007. 04. 26. 오전 12:17

저는 조금전 까지만 해도 제 잘난 맛에 사는, 이 모임이 좋은줄 알면서도 선뜻 가입을 못한 바보 였지요~ 첫 느낌! 우리는의 둘째항, 너무 가슴에 울리는~ 그런 느낌, 참 바보잖아요? 죄송 합니다!

김용재 2007. 04. 27. 오전 09:20

우리는 우리함께 우리를 위해 우리가 어울러져 가야하는 거죠... 우리안에 저도 넣어 주실 수 있나요...^-^

손일갑 2007. 04. 27. 오후 06:21

한민님 처럼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만하는것이 우리들의 의무입니다 한민님의 마음이 변하지않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한민 2007. 04. 27. 오후 07:44

님들의 벅찬 관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허락없이 이미 우리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포아풀님,이옥경님,이호서님,김용재님,손일갑님 허락해 주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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