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귀찮은일?
박주영 2008. 03. 28. 오전 08:43
4346
박주영 2008. 03. 28. 오전 08:43
4346
누구를 좋아한다는 건 몹시 귀찮은 일이지,
공연한 참견쟁이가 되고 남의 인생 때문에 속상해하곤 하지,
그러면, 내 인생은 엉망진창이 되고 말아, 참 이상한 일이야,,
뭔가 아쉽기 때문에 사랑하는데,
사랑하면 더욱 아쉬워지게 되거든,,
그래서 때때로 악당이 되버리지,
공연히 트집잡고 공연히 화를 내고,
사랑하면,
기대하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아쉬운 것도 많아져,
그래서 공연한 투정도 부리는건데,
상대방은 결코 이해하려 들지않아.
단지 못된 성깔을 가졌다고만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변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댓글 2개
포아풀
2008. 03. 28. 오후 09:24
그 귀찮은 일에 온 마음을 뺏기고 그것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또 행복하기도 하지요.
김문숙
2008. 04. 04. 오전 02:33
저도 아직은 사랑을 볼 줄 아는 눈이 채 자라지도 못했어요. 각성해야 겠읍니다. 왜 이리 늦게 눈 떠 가는지 ---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