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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박수민 2008. 04. 22.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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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

                          박   수   민

 

산에서는 시와 음악이 필요없습니다

그의 존제가 시와 음악입니다

 

산에서는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의 침묵이 정겨운 말입니다

 

산에서는 용서가 필요없습니다

그의 품이 포근한 용서입니다

 

산에서는 위로가 필요없습니다

그의 표정이 따뜻한 위로입니다

 

그분을 닮은 산은 언제나

오라고 오라고 손짓합니다

 

 

 

 

 

 

댓글 1개

김문숙 2008. 04. 22. 오후 03:29

말이 없음의 아름다움, 적은 말의 진리. 참 좋은 시를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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