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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시사랑 2008. 05. 17.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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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이  재  호
섬이여, 당신의 부름 앞에 섭니다.
이 나라 물과, 바람과, 나무와 새가 사는 섬.
어쩌면 세상은
모두 섬일지도 모릅니다.
섬과 섬 사이에 사람이 있습니다. 
겨레라는 생명이 숨 쉬는 섬.
내가 찾아 헤매이던 진실이 잠들어 있는 곳.
꿈과 희망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미래가 또한 거기에 있었습니다. 
내 마음 들여다 봅니다.  
그 섬에서 잠들고 싶습니다.
독도여. 나의 아리랑이여.
환상이 아닌 푸른 생명이여.
언제나 빛나는 내 마음의 섬.
진실한 길을 찾는 자에게 스스럼 없이
자기 몸을 열어 보이는 섬.
 
그 아리랑은 너와 내가 하나로
우리가 되는 기쁨을 얻게 합니다.
진실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멀리 있는 섬을 우리는 독도라 부릅니다.

내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숨 쉬는 노래와 같은 섬, 독도. 
나의 조국 동쪽 끝,
작은 섬 하나 마음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내 삶의 고귀함입니다.  
 
 
 
 
 
 
 

 



댓글 2개

포아풀 2008. 05. 19. 오전 09:50

내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숨 쉬는 노래와 같은 섬, 독도. 나의 조국 동쪽 끝, 독도... 작지만 큰 섬... 그 섬을 가슴으로 안아봅니다.

시사랑 2008. 05. 19. 오후 04:22

아리랑을 듣습니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음악, 아리랑, 이 세상 하나 뿐인 독도를 생각합니다. 이 세상 하나 뿐인 포아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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