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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

한은총/김문숙 2008. 06. 05. 오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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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와 달.


           한은총 /김문숙

 

보름달은 높을수록 환해지는 데

홀로 빛나는 존재이기에

태양은 오를수록 고독해 진다.


낮의 활동이 활발할수록

고단한 밤은 깊기만 한데 


생각이  많을수록 깨어  나는  밤


누구의 정갈한 눈물이기에

한 모금 찬물도 달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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