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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 교회를 방문하다.
한은총/김문숙 2008. 06. 07. 오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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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총/김문숙 2008. 06. 07. 오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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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 교회를 방문하다.
한은총/ 김문숙
어머니 어려 뛰노시던
새 문안 교회 뜰 안에
언제든 있를 게다. 너 가면 본다.
초대 장로 의학교수 외할아버지, 언더우드님과 심으신
기념 식수 몇 그루
수입한 나무를 심으셨다더니.
벼르고 별러, 오늘 홀로
마음 허해서 찾아간 그곳
새문안 교회 뜰 안에
수령100년을 넘어 이제도 푸른
두 그루 큰 나무를 보
댓글 2개
이임영
2008. 06. 07. 오후 03:32
새문안교회라고 하면 익히 이름이 기억에 나는 교회인데...김문숙님과 연고가 있으신 것 같네요...나무는 잘 늙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사람이 떠나도 늘 그자리를 지키고 있으니까요....
김문숙
2008. 06. 07. 오후 11:26
그렇습니다. 새문안 교회 세브란스, 연세대, 이화전문, 정동교회 중앙전문(지금 중앙대학교 )대 새성학교 가 다 한 세대이지요. 그 모두에 저의 외할아버지와 그 따님이신 저의 친정모친이 덩어리져 있는 것입니다. 역사는 흐르고 사람은 바뀌는데 나무는, 다행히도 두 그루가 남아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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