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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그리고 빛
윤정강 2008. 07. 22. 오전 10:42
3471
윤정강 2008. 07. 22.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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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그리고 빛
창밖의 여름이 슬픈 날은
눈물 뿌리다 달아난 흔적위에
바람 한줌 선사하고 가버리는 빛.
잊혀질까 두려워
강가를 배회하는 외로움도
기다리다 누워버리는
어둠의 광란을
따사로이 안으며 떨고 있는 별하나.
피안의 깊은 계곡에서도
자꾸만
그리움의 눈빛을 찾는 고독은,
달빛 찬란한 창가에
젖은 눈 감으며
기다림에 목이 마른 그림자.
뱃전에 앉아 하얗게 웃던
추억이 아파서
사랑의 향기가
그리운
깊은 여름날에.
글/윤정강
사랑의 눈동자
댓글 1개
포아풀
2008. 07. 23. 오전 02:26
뱃전에 앉아 하얗게 웃던 추억이 아파서 사랑의 향기가 그리운 깊은 여름날... 뜨겁고 지치기만 하는 여름날인 줄 알았더니 이리 애절한 날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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