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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사랑하는 이들이여

한은총 김문숙 2008. 10. 07. 오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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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사랑하는 이들이여        
                부제     가을에 쓰는 엽서 
                           
                         한은총 김문숙
가을엔 엽서를 쓰자
서너 마디, 짧은 글
내 이름만 보아도
나를 사랑하는 너는
물드는 낙엽이 그토록 곱고
윤나는 가을 과일이
네 입에 달아
열매 없던 나무까지도
더욱 화려한 말씀으로
네게 다가 오리라.
그대가 보낸  아름다운 마음이
내게로 오면  
곱디 고운 한 편의 시로 다시 살아나나니
가을엔
사랑하는 이들이여
이름 석자 넣어 엽서를 쓰자.
청 맑고 고운 하늘이 사뿐 내려와 
우리  사랑, 님과  함께 천국을 노래하도록  

댓글 2개

포아풀 2008. 10. 08. 오전 09:10

가을엔 엽서를 쓰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제 마음의 엽서도 받아주실거죠?

2003002 2008. 10. 10. 오전 12:41

포아풀님 제 사진 속에서 얼마나 예쁘게 웃고 계신지---- 부르시면 순해 빠진 하늘도 그렇게 곧장 다가오나 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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