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없음)

백청재 2009. 08. 23. 오전 12:21
3536


동이 트기 전 나의 발걸음은 분주하다..
꿈을 캐기 위해 바삐 다짐을 손에 지고
용기를 등에 매고 나는 향한다..

덜깬 모냥으로 푹푹거리며 달리는
버스는 새 아침을 열기에 분주하다..

쁘우연 김이서린 창 밖으로
아직 감겨있는 강가의 두터운 눈꺼풀이
푸른 눈동자를 감추고 있다..

동이 지고 나의 마음은 분주하다..
주어 모은 꿈을 머리에 이고
혹시라도 흘치까 나는 흔들려선 안된다..

오늘도 내 머리 위로
잠깬 벼리에 샤방스러움은 못내 구슬프다..
그리고 나는 향한다..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