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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회 낭송용 창작시 -나는 바위 입니다
나는 바위 입니다
한은총 김문숙
나는 바위 입니다
나는 바위 입니다
나는 바위 입니다
그대는 나를 딛고 서서
그대의 큰 하늘로 노래도 부르고 때로는
아아아--------
울쳤던 고함을 보내기도 하고
내 발등에
그대의 뜨거운 눈물을 터뜨리고
또 가끔은
가슴 묻어 둔 그대만의 고백을
내 심장에 새겨 넣기도 하고
그대 여유로운 자유를 찾았을 때
아름다운 시,또는 갖가지 책을
낭낭하게도 소리 없이도 읽어 주셨지요
그 모두가 아니 그 이상이 내안에
정직하게 아름답게 녹음이 되어 있읍니다
언제 적 그대
나의 등 위에 나란히 않았던
순진한 이의 얌전한 모습과
그대 갑자기 가져간 그의 입술도
그대 잊어버린 그 모든 그림들도
선명하게 찍혀져 있읍니다
실상은
그대가 부른 건 나의 노래
그대가 소리친 건 나의 외침
그대의 큰 하늘은 나의 큰 하늘
그대가 사랑한 소녀는
내가 사랑한 소녀
나는 오늘도
술으로 새옷을 갈아 입고
온 몸 가득 바위꽃을 피우며
나의 목소리와 나의 사랑과
내 모든 걸 대신 하여 주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나는 바위 입니다
나는 바위 입니다
큰 하늘에 깊이 뿌리내리며
그대를 사랑하는
나는 바위 입니다
댓글 12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뵙네요^^ 평정을 잃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큰 사람이고 큰 바위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음에 문제를 가진이들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큰 바위가 돼주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말씀대로 되도록 전력 칠주 하겠읍니다 물론 제 핸들을 잡아 주시는 그분 계셔서 저는 힘껫 발만 밟아 주면 차는 제 길로 잘 달려 가겠지요. 응원 감하 격려 감사 조연감사 아직은 손에 차지 않은 조약돌 혹은 한 줌 모래 뿐이어도 그래도 나는 바위라고 외치는 오만을 참아 주시니 더더욱 감사 드립니다 더욱 행복 하십시요 언제 또 시원한 아이스크림 함께 드시지요
저는 요즘 바위라는 말을 들으면, 프레드릭이라는 동화에서 주인공 쥐, 프레드릭이 그 바위 위에 올라가 이야기를 모으고, 색을 모으고, 볕을 모으던 것이 생각납니다. 동료 쥐들은 겨울 양식 준비를 하지 않고 혼자 뭔가를 하는 몽상가 프레드릭을 보면서 이해를 못하지만, 겨울이 와서 양식을 다 먹고 지루해진 쥐들은 프레드릭이 모아 놓은 이야기와 색과 볕을 나누며 행복해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죠. 프레드릭, 넌 시인이야. 바위 위에 올라 서서 씨익 웃는 프레드릭의 얼굴, 시인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시인님의 사랑은 참 맑고 애절하다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그 사랑 이야기가 추운 어느 겨울, 저에게 생명력을 부여할텝니다. 잘 읽고 갑니다.
산을 지키고 있는 것은 우직하고도 근엄한 바위입니다 천년 세월, 한자리에 머물러 산을 지키는 바위의 인내에 우리 모두 찬사를 보내야 합니다. 높고 높은 산에 뿌리를 내리고 절경을 뽑내는 바위의 노래, 감사하게 읽고 갑니다.건필하십시오.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주신 글에서 또 배웁니다 나 자신이 시인인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겐가 희망과 위로를 받는 이들의 시인이 된 프레드릭 참 아름답습니다 좋은 이야기 또 귀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향기 메일의 답글은 참 배우는 바가 큽니다 박종영님도 제게 늘 좋은 가르침을 주심을 늘 잊지 않고 기다리지요 고맙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멈추어 선 바위는 아무말 없는데,, 바위 위에서 몸을 쉬는 나그네는 주변의 풍경만큼 많은 생각들을 떠올리나 봅니다. 저는 산에 오르면 꼭 평평한 바위를 찾아 등산화 벗고 책상다리 하고 앉는 버릇이 있어서..^^
그건 바위의 드 높은 명문 가문을 표시해 드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 마음이 죄불안석이면 그러한 좌세를 할 순 없지요 늘 그리 평강하시기를 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큰 하늘에 깊이 뿌리내리며 그대를 사랑하는 나는 바위입니다. -가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제가 지금 이런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든요.좋은 시 함께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아름다운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또 아름다운 소식이 들릴 때 저도 참으로 기블 것입니다
바위같은 존재로서 사랑하는 사람. 생명이 없어도 사랑하는 사람. 사랑으로 일관된 마음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현배 선생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과분한 칭찬이시나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째찍으로 여기고 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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