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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 그녀에게로 가는 길

김현배 2011. 05. 08. 오후 03:43
5512
병원을 나오면서
나는 생각한다.

나에게
그녀가 무엇인가를


때로 나는
너무도 일찍 모든 것을
알아버린


그 옛날의 선지자처럼


그녀를 이해의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았던가.


그래


나는 그 고통을
감내해야돼


너무도 잘 아는
그녀


옆에서.


~~
다시

길을 간다


그녀로 향하는
나의 길을


또렷하게 하며


의미를 새겨본다.


그 언젠가
그 모든 의미를
깨우치는 날


나는 자신있게


그녀에게로
가리라.

댓글 10개

정상근 2011. 05. 09. 오전 01:24

독백... 무엇이 그렇게 골몰하게 했는지 궁금...

김현배 2011. 05. 09. 오전 06:58

사랑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채균 2011. 05. 09. 오전 10:16

멀고도 가까운 그녀인가요 사랑에는 정답이 없나 봅니다

박종영 2011. 05. 09. 오전 11:16

가끔은 기억조차 못하고 걷다가 나 자신이 가는 길을 되묻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녀를 생각하는 사고에 젖습니다. 건필하십시오.

김현배 2011. 05. 09. 오후 01:48

네 멀고도 가까운 그녀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5. 09. 오후 01:49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문숙 2011. 05. 09. 오후 10:48

길 이라는 매력적 언어 그녀에게로 가는 길 이미 그 길을 한 참 진행 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걸 왜 일까요? 저는 아직 이해력이 짧지만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김현배 2011. 05. 09. 오후 10:57

그렇습니다. 이 길을 정말 오랬동안 걸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적같은 일이 터졌으면 합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신숙 2011. 05. 09. 오후 11:47

.............그대.. 길에는 항상 그녀가 마음을 새운 그녀가 사랑을 담고 있어요 그리움인체...

김현배 2011. 05. 10. 오전 10:18

네 그녀도 저를 기다리지요. 그 기다림은 저보다 더 오래되었을지 모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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