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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녀
김현배 2011. 05. 13. 오후 01:54
6497
김현배 2011. 05. 13. 오후 01:54
6497
나는 무엇인가를 머금은 듯한 여자를 좋아한다.
무언가를 포함한듯한,
오늘 지하철에서
그런 여성을 보았다.
필시 나의 그녀를
보았을 때도
그러했으리라.
무언가 항변하는 듯하고
무언가 생각하는 듯하고
바로 그것을
알고있는 듯한
그런 미묘한 향기
나는 그런 향기가 좋다.
무언가를 포함한듯한,
오늘 지하철에서
그런 여성을 보았다.
필시 나의 그녀를
보았을 때도
그러했으리라.
무언가 항변하는 듯하고
무언가 생각하는 듯하고
바로 그것을
알고있는 듯한
그런 미묘한 향기
나는 그런 향기가 좋다.
댓글 4개
박종영
2011. 05. 15. 오전 12:53
미묘한 얼굴에서 자기 생각을 접목하면 어떤 말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1. 05. 15. 오전 10:43
미묘함에 나의 생각을 접목하면, 그야 말로 연애시가 되겠네요. 노력해봐야 하겠네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상근
2011. 05. 16. 오전 09:52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빝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 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저는 이런 여자가 좋은데....ㅎㅎ 김현배님~~ 미묘한 여자 좋아하시다가. 미묘한 관계에 빠지지 마시고 그냥 평범한 여자 좋아하고 사세요.^^ 도전적이며, 신비함을 가진 사람... 접근하기 겁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현배
2011. 05. 16. 오전 11:15
저는 그녀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됩니다. 그러니 도전적이라도, 그것은 내 세상도 내 세계도 아니기에, 그냥 그것은 그녀의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냥 그녀라는 존재에서 나오는 빛이 저에게는 만족입니다. 타인이 그녀가 나의 여자라는 것만 알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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