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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마셔도

김현배 2011. 07. 05.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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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마셔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
아무리 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
외부의 그 무엇으로
채울 수 없는
나의 섭섭함.
섭섭함을
어찌할까
해 보니
방법이 없더라.
그냥 끌어안고
나아가는
수 밖에.
함께 일하고
함께 웃는 길밖에

댓글 15개

정채균 2011. 07. 05. 오후 06:25

이 샘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지니... 갈급한 영혼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그분이 생가갑니다

김현배 2011. 07. 05. 오후 08:20

그분이 하는 일이 바로 함께 일하고 함게 웃게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몽의 활 2011. 07. 06. 오전 03:19

정말 아이러니 하고 정말 삶은 미완성이라고 정말 삶은? 달걀 인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을 만드세요.^^*

김문숙 2011. 07. 06. 오전 04:01

ㅎ 세분 모두다 현명 하시군요. 요즘은 타인의 무례보다는 내게 주어진 축복 때문에 웃고 타인의 거치는 돌 보다는 더크고 훌륭한 내 삶의 반석 때문에 더 큰 행복을 가진자의 너그러움을 갖는 다고 --- 저도 겪어 보니 상석이나 동류배의 모략과 배신과 시기와 질투 쉬운 게 아니지요 ㅎㅎㅎ

정채균 2011. 07. 06. 오전 08:12

오타수정 : 생가갑니다-생각납니다

김현배 2011. 07. 06. 오전 08:55

풀리지 않는 숙제. 삶, 그렇기에 우리의 삶이 빛나게 되는 필연이겠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현배 2011. 07. 06. 오전 09:05

해결할 수 없는 갈증. 버려진 느낌. 찾아오는 고독. 함께 먹고 일하고 웃으며 꽃보다 아름다운 날을 누려보자. 향기에 취해 춤도 추어보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민자 2011. 07. 06. 오후 04:50

함께 동행을 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리 마셔도\", 또 마시고 싶어지는 \"갈증\"...삶의 그 아름다운 희망길 늘 무언가 모자란, 내 자리의 미소들. 그 생각, 그저 욕심이지요. 그 자리. 웃음주머니가 휑 비었다면 이렇게 함께 웃는다는 좋은 정채균님의 싯귀를 곁에 두어요.

김현배 2011. 07. 06. 오후 06:46

마음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도 욕심이겠지요. 그런데 때로 아주 오래된 유적에 가서 물을 마시고 싶어요, 그 물을 마시기 위해 땀흘리며 걸었던 일, 그런 것들의 결실이 되어 마시는 물은, 생명수같다 여기기도 해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유민자 2011. 07. 09. 오전 05:27

김현배시인님께 진심으로 고개를 푹 숙여요. 잘못된 성함이 수정이 안되는걸요. 왠지 어제는 이곳저곳 흔들거리며 좋은 싯귀에 아래 쉬어가다가, 그만 오늘은 이렇게 송구함으로 웃어요. 부족한 제가, ^^ 그 어떤 '삶의 갈증'때문에 이렇게 결례를 드린 것일까요?!

김현배 2011. 07. 09. 오전 09:13

아 그래서 그랬군요 그게 오타였군요. 그리고 전 시인이 아니에요. 시를 사랑하지만, 아직 시인은 아니죠, 문인을 꿈꾸지만 아직 문인은 아니에요. 어찌되었든, 방문해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김은순 2011. 07. 09. 오전 11:57

혼자서 하는 일은 나만 잘하면 되는데.. 상대가 있는 일은 내가 잘해도 안돼더군요. 그래서 힘이 들더군요. 그럴땐 그저 조용히 시간에 의지할밖에 없더군요.......^^

김현배 2011. 07. 09. 오후 01:29

상대와 함께 호흡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의 문제는 그것만이 길이란 생각이 듭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희 2011. 07. 11. 오전 09:46

함께 일하고 함께 웃는 길밖에 이미 채우고 있고, 섭섭함을 풀고 있고, 함께 끌어안고 . . .

김현배 2011. 07. 14. 오후 06:40

이젠 섭섭하지 않습니다. 저는 달라졌습니다. 깨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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