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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힘을 키우는 여름

김현배 2011. 07. 29.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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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힘을 키우는 여름

비가 온다.
비가 향을 막는다.
그렇게 무취의 자연

대신 내 향기가 느껴진다.
봄의 꽃들의 향은 더이상 없다.
\"나\"라는 꽃의 향기만이

가득하다.

나의 향기에 취해
이리저리 걸어보며,
자연을 음미해본다.

내 향기는
사랑으로 가는 나의 힘을
믿는다는 것

꽃은 꺾여도 향기는 남으니,
향기에 자신을
실어봄직하다.

\"나\"라는 꽃의
영원한 향기에
내 존재를 바친다.

댓글 8개

김문숙 2011. 07. 30. 오전 09:57

많은 사색의 생활과 아름다운 축원으로 여름을 나시려 하시니 가을이 아름다움으로 풍성하게 준비 될 것 같습니다

김현배 2011. 07. 30. 오전 11:03

여름에 내 안의 힘을 키우면, 가을에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겠지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안개 2011. 07. 31. 오전 06:59

껶여진 내가 느껴질 때에는, 이 자리에 편히앉아 자신감 한 모금을 먹으며 쉬어 가야겠어요. 스스로에게도 향기가 있군요.... \"사랑으로 가는 나의 힘\" ,그 힘속에서 불뚝 솟는 '내 안의 존재에 대한 가치의 값'을 메겨요. 김현배님시인님의 향내음덕분에, 그 존재의 참 가치를 높혀 내일로 향해야 함을 느끼고 갑니다.

김현배 2011. 07. 31. 오전 11:34

존재의 가치는 향기에 따라 판단되죠. 그렇게 향기를 타고 내일로 질주하는 존재는 자기 할 일을 다 한 것일 겁니다. 그것이 여름이 우리에게 갖는 모든 의미일테니까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채균 2011. 08. 01. 오후 07:48

내리는 비에서도 향기가 나는 것 같아 그 기억을 더듬어 보았는데 시인님의 향취였군요

김현배 2011. 08. 01. 오후 09:04

빗속의 진실은 우리를 한결 나아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인수 2011. 08. 02. 오전 07:12

좋은 글 감사 우리 110802

김현배 2011. 08. 02. 오후 12:02

꿈에의 헌신. 여름에 해봄직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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