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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여백 -

정상근 2011. 10. 03.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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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여백 -
53년 짧지 않은 삶의 문장
이제는 마침표 . 하나를 찍어 마쳐야겠다.
그리고 나머지 삶의 지면은 비워두어야 겠다.
진리가 자연이 그리고 우주가 내 삶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 이하 여백 -

댓글 13개

정상근 2011. 10. 03. 오전 11:36

안녕들 하시지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던데 건강들 유념하시고 즐거운 가을 보내시기를..^^

박종영 2011. 10. 03. 오전 11:50

이하여백, 이하동문, 모두가 충분하게 쌓여있다는 의미로 즐겁습니다. 시간의 재촉은 곧 사람이 만들어내는 분주함입니다. 가을이 가면 다시 새로운 봄이 오고있음을 암시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배 2011. 10. 03. 오후 01:15

무언가 새로움으로 시작하려는 마음. 마침표를 찍고 새로움을 구하려는 우리 분명 자기의 감정에 충실하려는 마음일테니 마침표를 찍어야 새로움에 헌신할 수 있겠지.

미오새 2011. 10. 03. 오후 10:45

*상근님.. 53년의 세월에 마침표를 찍고, 그 다음은 \"이하생략\" 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늘이 열린 날\"(개천절)에 이런 결심을 하시니 그 의지와 기상이 예삿롭지 않군요. 사람의 뜻따라 살아온 세월에 마침표를 찍고, 이제 하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하여 마음을 비우셨으니 부디 남은 세월 곱디고운 그림그리시기를...

김문숙 2011. 10. 04. 오후 10:53

ㅎㅎ글쎄 뭐 비록 첫돌일지라도 먹고 사는 일, 기타 등등 삶에서 이하 동문일 수 있는 것도 많겠지요. 녹녹지 않은 세상이지만 자기 삶 자기 스스로 무어라 한 들 ---. 그래도 삶이란 매양 다른 것이라 생각하는 저는 어제보다 더 큰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평안과 사랑에 매여 매일 어제보다 다른 새로 나는 삶, 최소한 나 스스로와 주님 및 타인 최소한 기본적인 삼각형의 행복 이고 싶지요.

정채균 2011. 10. 05. 오후 05:24

삶의 문장에 마침표를 찍는다하여 글을 접는가 싶어 걱정했는데 삶의 지면을 비워 두신다니 풍성히 채워 주시길 바랍니다

정상근 2011. 10. 06. 오전 09:30

가고 옴이 다 한 곳임을 알고나니 재촉할 일도 없음을 알게되었지요 ^^

정상근 2011. 10. 06. 오전 09:32

여백의 의미는 마음속의 여백을 생각하였지요. 담을 것보다는 내어 맡겨놓아 다가오는 모든 경계에 초연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정상근 2011. 10. 06. 오전 09:33

인명이 재천인데 어이 생략을 하겠습니까? ^^ 마음자리를 비웠으니 그림이야 그려지는대로 보아야겠지요. ^^

정상근 2011. 10. 06. 오전 09:37

\"삼각형의 행복\"...움직이지 않는... 흠...주님과 나는 변치 않겠지만, 타인의 변덕은 어찌하시려는 지요?? 주님도 나도 또 타인도 모두 주님 속으로 들어가 하나가 되어 원을 이루심은 어떨지요??? ^^

정상근 2011. 10. 06. 오전 09:42

무엇이 채워질지 저도 자못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

김문숙 2011. 10. 06. 오후 10:02

아직 다 이해 하지 못하신게 아니신 지요? 하지만 그렇게 받아 들일 수도 있겠군요 어떻든 순간적인 단면에 민감하신 것은 참 좋은 장점입니다 제 생각엔 한 걸음 조금 더 가셨으면 좋을 것 입니다

별안개 2011. 10. 07. 오후 01:51

이미 비웠다는 것은 , 노력이라는 양념이 들어간 것이지요.^^ 마침표를 찍었다는 것은, 갚은 사색으로 느낌표와 물음표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는 것, 채움으로 달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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