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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기쁨
김현배 2011. 11. 16. 오후 07:51
3212
김현배 2011. 11. 16. 오후 07:51
3212
하루가 저물고,
내 마음속 안식
집에 돌아와
영화 보았다.
아름다운 영상.
그러나,
한적한 시골의
너무나 우울한 삶.
영상과 내용의 대비속에,
詩의 향기는 맴도는데,
고통의 기록은
카메라를 통해
다시 태어나,
순간 순간의 기쁨이 되었다.
강물 흘러가는 소리
귓가에 맴돌고,
설레는 마음에,
문득 순수 더듬어
편지를 읽어본다.
알싸한 살구같은 詩의 향기가
어디선가 나를 부른다.
댓글 4개
별안개
2011. 11. 23. 오전 09:10
내 기억상자속으로 확연히 한번 더 찍혀지는 맴맴도는 추억거리. 소중한 내 그림자. 그 속으로 은은한 \"詩의 향기\", 그 어떤 설렘으로 다가섭니다.
인형김시월
2011. 11. 23. 오전 09:18
그 살구 참 맛나겠어요, 꿀꺽! ^^
김현배
2011. 11. 23. 오후 09:34
살구 사랑은 여전하지. 새콤하고 달콤하고 유혹의 맛. 詩의 사랑은 그와 같아보여서, 더욱더 찾게 되는지 모르네.
김현배
2011. 11. 23. 오후 09:37
나를 따라다니는 어둠의 실체 그림자는 언제나 내 곁에 있으면서 나를 받쳐주네, 빛과 어둠의 조화. 詩와 소설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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