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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찍을 때?
고르고 고른
내 숨결
어둠의 자식들은
노래하고
빛의 하늘은
밝고 투명하다
天地人이 모인
자리에
멀리서
한명의 기사가
황제에게로 온다
폐하, 이제는
점을 찍으실 때이옵니다
황제는 잠시
망설이더니
서류를 돌려보낸다
말한다
天地人이 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겠느냐?
그러나 이 자리에서
용서하나는 더 남겨야 겠다
어둠의 자식들이
그 명을 받들고
용서는 정신이 되었다
시간은 비로소
운행하기 시작하였고,
세상은 봄의 노랫소리로
가득했다
댓글 4개
황제의 결재가 나지 않았으니 아직 미완성 인생이라 天地人가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저멀리 노랫소리가 쟁쟁거려요. 벌써 가득 차오른 봄기운에 숨이 차올라요. 내 안에서! \"시간은 비로소/운행하기 시작하였고,/세상은 봄의 노랫소리로/가득했다\"
용서가 정신이 됨으로서 비롯된 시간의 운행 시간은 원래 있어왔지만 그 운행은 봄에 시작한다 봄의 노랫소리는 바로 그 용서한 정신의 노래 때로는 부활이 되기도 혹독한 겨울 그리운 게 있다면 따뜻한 그녀의 목소리 내 앞에 서 있는 그녀 모습 모든 것을 이 겨울의 마음에 심는다
사람들이 야산에 모여 춤을 춘다 누구는 연주하고 누구는 노래부르고 누구는 춤추고 박수치고 이 아름다운 장면을 누가 연출했는가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저마다 가장 큰 용서를 한 그 사람을 지목한다 그 사람에게 갔더니 그는 환하게 웃으며 자기는 원래부터 그랬다고 원래 용서했다고 그러니 과연 시간은 어떻게 비롯되고 흐른 것일까 모든 것이 저 아득한 과거에 기록되었단 말인가? 꾸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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