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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하니 삶이 고요하여라 / 이채
좋은 글사랑 2012. 02. 15. 오전 10:49
4319
좋은 글사랑 2012. 02. 15.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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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고요하니 삶이 고요하여라
詩 / 이채
스스로 간절히 묻고
스스로 바로 세우니
한가로운 것이 어디 구름뿐이랴
남의 허물을 즐기지 아니하고
남의 탓을 일삼지 아니하니
어진 것이 어디 산뿐이랴
나에게 엄하고
남에게 후하니
모두가 정겨운 내 이웃이요
마음이 따뜻하고
생각이 부드러우니
모두가 소중한 내 벗이로다
천지를 닮은 가슴에 숲이 무성하니
바람도 쉬어가고
새 우짖는 나뭇가지마다
푸른빛이 한창이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세상이야
마음 밖의 세상이니
스스로 고요한 자여!
함뿍 젖은 이슬 내리는 밤
달 곁에 누운 별이 뉘라서 그대 아니라 할까
댓글 1개
김현배
2012. 02. 16. 오후 01:47
고요한 마음속에 한가닥 미풍이 불면 내 마음은 어디론가 떠난다 시원한 바람 시원한 소리 가득한 저무는 일몰의 해안가 태양이 아쉬움은 내일을 향한 그리움일까? 마음이 아파오는데 그리운 그대 이제는 그저 묵묵히 때를 기다리는구나 - 내 마음은 어디론가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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