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내 가슴에도 봄이 오나 봐 / 이채
좋은 글사랑 2012. 02. 28. 오전 10:24
4168
좋은 글사랑 2012. 02. 28. 오전 10:24
4168
내 가슴에도 봄이 오나 봐
詩 / 이채
어떻게 살아야 꽃이 될 수 있을까
얼마나 착해야 향기가 될 수 있을까
어디에 가면 내 꽃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늘을 바라보면 구름을 닮고 싶고
바다를 바라보면 파도를 닮고 싶고
산을 바라보면 나무를 닮고 싶다
내 깊은 숲 속에
초록빛 꿈 하나 있어
봄이 오면 새는 지저귀나 봐
내 소망의 뜰에
분홍빛 사랑 하나 있어
봄이 오면 꽃은 피나 봐
외로운 들길에서도
해맑은 얼굴로 피어 있는
연보라 꽃 한 송이의 미소
피어나기 위해
기꺼이 참아내는 아픔이고 싶어
꽃이 피면 봄 앓이를 하나 봐
아지랑이 고운 언덕에 서면
눈물방울 글썽이는
파아란 꿈 빛 하늘가
다가가는 사랑이고 싶고
이루는 꿈이고 싶어
내 가슴에도 봄이 오나 봐
댓글 1개
김현배
2012. 02. 28. 오후 10:08
봄이 오면 새는 지저귀고, 봄이 오면 꽃이 피는 자연은 사랑을 갈망하는 詩人의 마음이 새겨져 오늘에 와 그 푸른 빛을 비춘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