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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미소짓고

김현배 2012. 04. 20. 오전 05:27
6606
사랑의 심장
처연한 아름다움 뒤로 하고
먼곳으로 떠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도
이내 미소짓고
존재를 가둔 벽이 허물어지다
멍든 가슴속에
태극의 붉은 태양이 박동치다
여인의 가냘픈 사랑이
마음을 다잡게 해, 머나먼 여행길이
즐거움이면
그대 운명의 주인

댓글 2개

별안개 2012. 04. 22. 오전 10:38

삶이 '미소의 집'에서만 살 수만 있다면 \"멍든 가슴속에\" 늘 행복한 그림자속에 내려앉아 살아 갈 듯해요. 왠지. \"처연한 아름다움\"의 뒤안길을 서성여야 비로소 완성되는 삶의 희열...그 맛과 멋의 향내를 맡습니다.

김현배 2012. 04. 22. 오후 06:26

부족한 글에 방문해주시고 덧글 남겨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수필가님 오래만에 뵙네요 좋은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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