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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이 꽂히네
내 마음에 꽂히네
바람을 타고 가는 꽃잎아
너를 따라 가고파
팔랑팔랑 손짓하는 자작나무야
두 팔 벌려 너를 안아줄거야
가지마라 봄바람아
가지마라 가지마라
이토록 아름다운 너를
아쉬움에 붙잡는 나를
이 시간 오늘 하루만큼은
너에게 오롯이 모두 맡기리
댓글 8개
*해월님.. 바람의 곡조가 귀에 흥겹게 들렸던 연유를 이제야 알 것 같아요, 해월님의 노래가 봄바람에 실려있기 때문이였음을... 시인님의 포옹을 받은 자작나무의 표정도 행복해 보이네요. 오늘은 봄을 주신 신에게 감사해야겠어요. 봄바람에 부픈 여심을 엿보게 하셨으니... 해월님.. 인사동 몽환의 산책을 즐기셨습니까?
봄이 그리고 어제라는 시간들이 \"가지마라\"는 외침 한 마디로 멈춤을 하고 서있을 수만 있다면, 참 좋을 것이라는 소망하나를 들어요. 그래도 눈부신 봄이 일어서는 희망적인 소리에 귀를 세워보는 오붓한 봄이예요.
봄 여인에 애절한 마음이 담겨 있어 보입니다 봄 바람이 느껴지네요~~~
봄에 푹 빠져드는 자아의 심상이 잘 전달됩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내일은 어떨까요 혹시나 그리운 님을 만나게 되진 않을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인사동엔 아직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핑계로 가지 못했다하는건 게으른 것이겠지요? 언제든 가게 되면 미오새님을 생각하며 걷겠습니다 ^^
점점 봄이 짧아져만 가는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 짧은 날 중 하루만이라도 행복을 만끽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봄바람이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주말에 비가 오더니 오늘 출근길엔 벛꽃잎이 다 떨어져서 상심했구요 ^^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다시 햇살을 받을 수 있는 화창한 봄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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