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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한 시

김영화 2012. 06. 07. 오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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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인
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
착한 사람도,공부 잘하는 사람도 다 말고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은 언제 웃고, 언제 우는지를
오늘은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 온 아이가 누구인가를 살펴서
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마종하__

댓글 3개

황연태 2012. 06. 08. 오전 10:09

좋은 아버지는 딸이 가치있는 사람이라며 인식을 심어주고 딸은 이를 기억하며 산다고 하네요. 이것이 혼자 설 수 있는 원천이 되구요! 저는 우리딸에게 어떤 아빠일지... 스스로 창조적으로 표현하고 삶을 긍정적이고 진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지민 2012. 06. 08. 오후 04:52

부모로서 딸아이가 멋진 여성으로 성장하길 바라지만 정작 저가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이신혜 2012. 06. 18. 오후 07:03

제 자신을 새롭게 성찰을 하게 하는 글 같습니다. 전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잘하려고 공부에만 신경썻지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 했던 것같습니다. ㅎ 이 글을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애착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보아야 겠다는생각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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