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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최다원 2012. 08. 01. 오후 10:01
4256
최다원 2012. 08. 01. 오후 10:01
4256
나이//최다원
누가 주문 했나요?
누가 기다렸나요?
누가 맛있다고
먹고 싶다고 했나요?
먹기 싫다고 안 먹을 수 없고
뱉으려 해도 뱉어지지 않는 나이
몸속으로 들어가
뼈 속에 각인 되고
살 속에 인으로 박히며
테를 만드는 나이
댓글 4개
문희
2012. 08. 02. 오전 09:03
어려서는 일찍 먹고 싶은 것 늙어서는 뱉어내고 싶은 것 .. 흥정에 붙여지는 괴로운 것
최다원
2012. 08. 02. 오후 09:33
빼고 싶어요 안 먹고 싶어요
별안개
2012. 08. 06. 오후 02:19
'나이에도 예의가 있는가?' 제가 저애개 물은 적이 있어요. 그래요. 맞아요. \"뱉으려 해도 뱉어지지 않는 나이\"속으로 '평화의 밭'을 일구려 해요
최다원
2012. 08. 07. 오후 06:51
그러나 나이만큼 숙성시켜 익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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