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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을 담아

비꽃 2012. 11. 15. 오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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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을 담아  / 비꽃(瑜眞 이은숙)


저 펼쳐진 푸른 바다를 담아
바다처럼 넓은 마음이 되라.
내 안에 쌓인 모든 시름 내어놓고
바다같이 포근히 감쌀 수 있는 마음을

푸르게 눈이 부신 저 하늘을 담아
하늘처럼 높은 마음이 되라.
내 안의 티끌 하나까지 내어놓고
하늘같이 맑고 깨끗한 마음을

말하지 못한 아픔과 슬픔
아무것도 남기지 말고 비우라.
밀려오는 파도에, 바람 따라 흐르는 구름에
모두 다 실어 보내라.

텅 빈 외로움 따위는 생각하지 마라.
나와 그대를 위해 필요한 시간이니
남은 인생 새롭게 채울 수 있는
또 다른 행복을 주리라.

댓글 4개

백승훈 2012. 11. 16. 오후 09:54

비우지 않고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비꽃 2012. 11. 17. 오전 09:52

네 맞는 말씀입니다. 비운 것에 새로운 것들로 가득 채우려합니다. 늘 좋은 것을 품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렵니다. 향기님의 글도 잘 읽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문숙 2012. 11. 18. 오전 12:15

비우고 채우고 또 채욱고 비우고 그게 그래요. ㅎㅎ 삶이니까요 감사 합니다.

비꽃 2012. 11. 18. 오후 03:57

네 삶은 반복의 연속입니다. 비운 만큼 새로운 것이 채워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려 합니다. 그래서 많은 욕심 내지 않으렵니다. 서두르지도 않고 시간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며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늘 좋은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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