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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숲의 표현

박종영 2012. 11. 17. 오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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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숲의 표현

                     -박종영-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일
무엇하나 절기에 기대지 않은 것 없다

투명한 빛의 속도나
살랑대는 바람의 얼굴이나,

세월을 등에 업고
제구실을 다 하기 위해 저토록
가볍게 혹은 뜨겁게 내리쬐고 불어댄다

무섭도록 적막한 산자락
폴폴, 타인의 웃음으로 내리는 눈발도
의미있는 시간의 풍경이다

모두가
다가올 새봄을 위해 준비되는
녹색 숲의 표현이다.

영상/작은새 사진가

댓글 4개

김문숙 2012. 11. 18. 오전 12:13

허망함도 때로는 미의 극치 아름다움의 극치 그것도 허망의 극치 더욱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영호 2012. 11. 19. 오후 01:51

올해의 마지막 가을을 님을 통해 보고 갑니다.

박종영 2012. 11. 20. 오전 11:58

오랜만에 뵙습니다. 초겨울이 성큼 다가와 몸을 웅크리게 합니다 감사드리며 일상에 건강한 시간 나시기를 빕니다.

박종영 2012. 11. 20. 오후 12:00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 허튼 낙엽이 길위에 눕고 있습니다. 정겨운 댓글 감사드리며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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