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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꽃 먹고

김문숙 2012. 11. 18. 오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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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꽃 먹고


                           한은총 김문숙

자네도 알지
어느 족속이라도
무엇으로든 밥 먹고야
잘 살아

사실은
어느 때 사람도 밥 먹고 꽃 먹고
시 먹고 노래 먹고
꿈 많이 먹고야
잘 살아
진실로
사랑과 축복 먹고야 자라
혹이나 욕이든 미움이든 먹어야 해도
진솔한 사랑 그 눈 빛 잃지만 않는다면
괞찮아  고마워요
그 한마디 더
지붕 꼭대기 황금봉애 높다랗게 걸어 놓아
어떤 번개도
그대 안마당에서 단코를 골거야

댓글 2개

김현배 2012. 11. 18. 오후 05:29

욕이나 미움을 먹어도 괜찮아 고마워요 많은 생각이 있었을 것 같은 순간 폐허는 먹을 밥 꽃 시 노래 꿈이 되다 감사합니다. 김문숙님

김문숙 2012. 11. 18. 오후 10:10

고맙습니다. 정말 세상 살면서 괞찮아요 감사해요 그게 더 많습니다. 더더욱 행복 하시기를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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