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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한 사람이라

문지호 2012. 11. 23.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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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길레 잠을 설치게 하나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가?

심장의 박동소리가 너무 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함께 들을 수 있는 네가 있기에

나는 행복하고,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 속에 네가 있기에

또 나는 행복하고,

너는 깃털처럼 가벼워서 널 즐겨 안아 주고픈

소중한 사람 너를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 고백합니다.

 

새벽의 숨소리로 하루를 여는 아침이

아름다운 것은 그 시작은 너와 함께하는 행복 때문이나

함께하는 행복 속에는 눈웃음치며 하루의 아침을 마중하는

사랑하는 너는 나의 삶에 대한 존재의 가치이며

오늘도 삶에 최선을 다하여 행복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 고백합니다.

 

사랑이란 끈으로 삼백 예순 닷새를 하루같이

세상이 갈라놓을 때까지 영원히 나란 사람과 못난 나란 사람 위해

손발이 금이 가고 잔주름이 굳어질 때도

사랑하는 너의 여유로운 오감으로 마냥 행복해하는 네가 있기에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 고백합니다.

 

아침이면 내 눈과 함께 열리는 창

어제의 흔적 위에 다시 시작된 하루가 눈이 부실 조짐이다

내 마음에 짙게 머물러 숨차도록 좋은 너를

진실된 마음으로 영원히 사랑 하겠습니다, 함께.

댓글 1개

비꽃 2012. 11. 24. 오전 12:36

사랑이 넘치는 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분과 함께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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