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없음)
문태성 2012. 12. 23. 오후 08:43
4372
문태성 2012. 12. 23. 오후 08:43
4372
<겨울 백설(白雪)>---------------------------榮鹿 문태성
홀연히 빈집에
바람이 다녀가듯
소문 없는 방랑자
손님 백설아.
돌아누우면 숨겨진다더냐
마주 포갠 살결 같은
누이 백설아.
치맛자락 쌩하며
휘날리다 멈춰 선 길목
드러누워 막아서도
인연이 아니라니
교태 백설아.
한 땀, 한뼘
정(情)을 누를 때마다
손마디 움츠리려거든
떠날 때 울지 마라
새악시 백설아.
댓글 5개
벗
2012. 12. 24. 오전 10:05
백설은 울지 않을거예요.. 소문없는 백설이니까요..♬~☆ 겨울,,평안하세요!
문태성
2012. 12. 24. 오전 11:35
벗님~~! 천상에서 순백 천사들의 방문~! 오늘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합니다.
문태성
2012. 12. 25. 오후 02:14
오~! 정말 밤새 눈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 되었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 찬양대에서 메시아메들리를 불렀습니다.
장정미
2012. 12. 27. 오전 08:56
하이얀 눈에서 보는 순수 맛보는 순전함 욕심도 버리게 우주를 덮으니 암말도 못하는 세간 군상들
문태성
2012. 12. 27. 오전 09:39
세상 방랑길에서 내려놓음과 덮음을 깨닫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 아이인 저는 어른 아이... 부끄럽습니다. 하염없이 백설을 보노라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