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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릴 뿐
김현배 2013. 01. 12. 오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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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배 2013. 01. 12. 오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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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함께 걷는 이가
돌아보며 같이 와주어 고맙다 하면
어느 들판에 널린 풀들처럼
바람결에 흔들릴 뿐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데
미소 지으며 다가온다면
물방울 퍼붓는 구름처럼
의젓하게 서 있을 뿐
수많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곁에 없다면
가슴 깊은 곳의 느낌으로
매일 매일 만나고 또 만나는 것
댓글 2개
제비꽃
2013. 01. 12. 오전 03:07
감사함을 잊지 않는 진정한 사람이 되어야겠죠. 언젠가 비가 내릴 때 우산을 들어준 이에게ᆢ 봄비가 연상되는 시입니다♧
김현배
2013. 01. 12. 오후 09:30
기쁨에 감사할 수 있다면 한결 여유롭게 살아 갈 수 있겠죠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비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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